리조트에 도착한 시간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반정도...

도착하니 한국인 직원 써니가 저희를 맞이하여 리셉션으로 인도합니다




스피드보트에서 아랍맛(?)나는 물 제공된다고 본 것 같은데 저희는 못받고 넘 목말라서

웰컴티 벌컥벌컥 원샷했답니다 ㅋ




간단한 설명듣고 아일랜드 빌라로 향합니다




320-330사이의 비치와 라군이 좋다고 해서 출발하기 전 두 번이나 메일을 보냈는데 
세상 일이 어디 맘대로 되나요~
이리저리 나무숲을 헤치고 도착해보니 339번이더라구요
(320-333사이의 아일랜드빌라는 비치와 라군이 넓고 선라이즈방향이에요)

대신 비치에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많구요
저희가 묵은 339는 334-344라인쪽인데 선셋방향이구 비치가 조금 짧은데 저는 괜찮았어요

룸은 예상했던 것만큼 고급스럽고 넓직하고~~~~~
저 욕조에 몸 퐁당 담구는데 좋아하는데,,,,




거울 바로 뒤에는 이렇게 침대가 놓여져 있고




침대 앞으로 난 문을 열고 나가면




저희 커플이 너무나 사랑했던 개인풀이 있습니다




다시 방 탐사를 시작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로 분리되어 있구요 샴푸, 린스, 바디용품 향 좋았습니다~~




천정도 높고 넓직해서 좋았어요~




TV는 좀 작지만 볼 시간이 없었던 듯 해요 ㅎㅎㅎㅎ 허니문 특전인 샴페인과 과일이 보이네요
조석식 포함이었는데 도착 첫 날은 월요일이라 메인레스토랑인 에어에서 코스요리를 제공받았어요
7시 예약이라 방 구경을 마치고 부랴부랴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전망 좋은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 멀리 소나기가 내리나봐요 처음보는 넘 신기한 풍경^^






여유롭게 사진찍고 구경도 하고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에비앙워터 기념샷





메인요리인 연어와 양고기 구이가 나왔네요~~ 이후엔 정신없이 먹고
진짜진짜 피곤해서 방으로 돌아가 쓰러져 잤답니다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맛나는 아침 먹으러 가야죠!!!
조석 포함일 경우 모두 메인레스토랑인 에어에서 먹게됩니다~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어서 맛나게 먹었어요 ㅋㅋ



먹는 사진은 별로 없네요 급하게 먹느라 정신없었거든요 ㅋ
배도 부르겠다 본격 리조트 탐사를 시작합니다~



저녁 때는 몰랐는데 햇볕이 짠하고 들이치니 정말 멋진 물빛이 드러나더군요



메인레스토랑 주변 풍경 사진 쭉쭉 나갑니다~







레스토랑 옆에는 메인 수영장이 자리잡고 있어요









수영장 왼편으로는 제티가 있고 넓지는 않지만 양쪽으로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집니다

왕골가방은 방에 배치되어있던 건데 유용하게 잘 썼어요^^




몰디브 대표 포즈 공중부양 사진에 도전!!!



다들 하시는 손잡고 걸어가기도 시도해봅니다



"자갸~ 이거 촘 어색한디,,,,,"

"아냐 해변에서는 이런 포즈가 제격이야" ㅋㅋㅋ



살짝의 리조트 앞마당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방으로 돌아갑니다 

스노쿨링 연습도 좀 하고 잔뜩 가져온 컵라면도 소비해야죠~

물에 들어가 머리 헝클어지기 전 기념샷은 필수!!






본격 스노쿨링 연습~ 
우선 장비에 익숙해지려고 개인풀에서 연습했어요(수영 잘 못하시는 분들은 개인풀 참 유용할듯^^)
스노쿨링 장비 처음인데 적응시간이 필요하더군요 나중엔 펄펄 날아댕겼지만
처음에 물 많이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수영장에서 한참 연습하고 집 앞 바다에서 실전연습을 해보려고 나갑니다~










도착해서는 잘 몰랐는데 우리집 앞 해변도 괜춘하군요!!!!~~
본격 바다에서 스노쿨링 연습했는데 얕은데도 넘 무서운거에요 ㅋㅋㅋㅋ
한참을 바다와 씨름하고
카타르항공에서 챙긴 김치(컵라면에 김치 없었으면 서운할뻔 했어요^^)와
컵라면 맛나게 냠냠했어요^^
생각보다 스노쿨링이 어려운거 같아서 ㅋㅋㅋㅋ
메인수영장으로 나가 다시 연습해보기로 합니다


그리운 339번 입구 모습이에요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바람도 느껴보고 스노쿨링 연습도 합니다








339번 아일랜드 빌라 반대쪽 해안에 자리잡은 워터빌라도 미리 구경해봅니다



 역시 들었던 대로 선라이즈 방향 해변(요가센터와 워터빌라 사이, 아일랜드 빌라 320-333) 죽이네요~~~





해변끝으로 가니 요가센터와 스타레스토랑이 보이네요


죠기 왼편으로 보이는 것은 스타레스토랑
스타레스토랑 뒤쪽엔 코코팜 최상 객실인 레지던스가 있어요

저 멀리 이스케이프 빌라가 보이네욧
내일 저 곳으로 업그레이드 되길 빌어봅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 석양을 만끽했어요~~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는데....둘째날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저녁에 허니문특전으로 아쿠아레스토랑에서 캔들라잇디너가 있었는데
넘 로맨틱하고 멋졌어요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훈늉하고 하늘을 바라보면 별들이 막 쏟아지고
둘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몰디브의 밤을 만끽하느라 사진은 못 남겼어요~

남은 이야기들은 3편에서 풀어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