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
바닷속으로 가라앉기전에 다시 한번 오고싶더군요
이런 저런 느낀 점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글을 남깁니다.

1. 싱가폴 여행

싱가폴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칠리크랩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저희도 클락키구경하고 유명하다는 jumbo seafood restaurant의 리버사이포인트점에서 칠리크랩을 맛볼려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저녁5시반으로 자리를 잡아놨구요. 싱가폴 도착하면 거의 오후 2시반쯤되기땜에 배고픕니다. 근데 jumbo seafood restaurant은 낮에는 영업안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저녁5시반에 예약을 했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no signboard seafood restaurant에 가서 칠리크랩 먼저 맛봤습니다. 점심때 맞춰서 칠리크랩먹을려면 no signboard seafood restaurant도 한번 알아보십시요. 낮에도 영업하고 점보랑 맛, 가격과 명성 다 비슷합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지점위치랑 예약까지 하시면 금상첨화내요^^ 두식당 모두 불친절합니다. 점보식당이 더 심하다고하던데......개인적으로 기대에 비해서 엄청나게 맛있는 건아닙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할 수도.....

 흔히 싱가폴 택시는 벤츠라고 하는데 요새는 다 현대 소나타로 바꼈더군요.
창이공항에서 클락키까지는 s$ 17정도줘야합니다. 택시비아낄려면 창이공항 termianl 2번에서 visitor centor에 가시면 공항환승객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및 무료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합니다.무료셔틀버스는 플라이어에서 내려주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기땜에 시간잘맞추시면 택시비를 아낄수 있고 무료시티투어버스는 내리는 것없이 싱가폴시내를 가이드가 영어로 설명해주는 버스를 타고 약2시간정도 관광하는 겁니다. 
 
 클락키에서 멀라이언파크, 플라이어까지 다 걸어서 이동가능한 거립니다. 창이공항에 구비된 무료 한국어싱가폴 지도챙기시면 도움됩니다.
 
부디 여행계획을 미리 잘잡으시길...

2. 말레공항도착에서 수상보트로 이동할때 리조트에서 마중나온사람이 음료수를 제공하는데 공짜입니다. 그리고 리셉션센터에 도착해서 레모네이드가 서비스됩니다. 이것역시 공짜입니다. 당황하지 마시실...

3. 빌라내에 치약, 1회용 같은 칫솔 있습니다. 안가져 가셔도 됩니다.
    단, 면도기는 없습니다.

4. 인피니티풀에서 제가 갔을때는 과일은 안주더군요... 쪼끄만 과일샤베트를 줍니다.

5. 대부분 프로모션상품으로 가시기땜에 가셔서 담당 butler랑  private dinning이나 couple spa를 영어로 스케줄을 잡으셔야합니다. excursions추가로 하실려면 butler나 리셉션 센터 operator에게 상의하시면됩니다. 

6. 리조트에서 마지막날  day use를 신청했습니다. check out 하루전에 confirm해준다고 했는데 예약이 차서 사용못했습니다. 신청하실꺼면 미리 여행사에 신청해서 예약을 잡으십시요.  낮12시에 check out해서 저녁 8시30분에 리조트를 떠나는데 8시간동안 섬에서 빈둥빈둥하기힘듦니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100달러더주고 day use사용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