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묵었던 방은 라군빌라 116호...
리셥션에서 그리 멀지 않아 버기 없이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라군빌라는 객실 2개가 하나의 입구로 되어 있고 양갈래로 나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옆방에는 외국인 부부였는데 테라스쪽에 나와서 물놀이 하는 걸 보긴했는데
마주칠일은 없었어요~
테라스에 나가면 테라스 사이에는 나무로 칸막이가 되어있어
그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테라스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바다인데
첫날은 여기서도 놀았었는데
여기보다 비치쪽이 더 멋있어서 비치에서 더 많이 놀았습니다!
(또, 테라스쪽 바다는 오후가 되면 밀물때가 되어서 물이 꽤 많이 차올라요!)

룸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바다가 보이는 욕실^^
욕조 옆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다 보면서 반신욕도 하고...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청소는 하루에 두번씩 하는거 같아요!
한번은 청소하는 분이, 한번은 룸 메니져가 체크하고 가는듯~
메니져가 과일이랑 미니케익,쿠키같은 간식거리를 종종 챙겨다 줘서
정말 좋았어요~~^^

첫날 2$를 팁으로 테이블에 놓고 나갔었는데
청소하는 분이 안가져가셨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부터는 메모와 함께 놓고 나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