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마뱀, 박쥐, 이름모를 새, 가오리, 물고기떼들, 상어 등등을 자주 접하게되요..
너무나 자연적이고 너무나 아름다운 섬이네요..^^



리조트에서 아침과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메인레스토랑이랍니다. 저흰 조식만 포함인 상품이여서 조식먹을때만 이용했답니다.. 부페식이고 3~4가지씩 시켜서 푸짐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나 빵과 아이스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푹 쉬면서 눈으로 많이 담아가쟈.. 는 맘으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죄송 ㅜㅜ)




저희가 묵은 룸은 라군빌라 105호 였답니다. 위드풀과 비교했을때 룸사이즈만 조금 작고, 풀만 없다는거 빼곤 거의 비슷했던거 같네요.. (룸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으로 푸짐하게 먹고 마시자는 생각으로 결정했는데 정말 잘한것같네요.. ^^)
한지붕 2가족이라는 얘기를 많이 해서 걱정했지만.. 바다에서 놀때나 옆집을 볼 수 있지.. 테라스에선 옆집이 전혀 보이지 않는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다만 풀빌라의 단점이란게.. 저녁때 파도치는 소리가 바로 들려서 쪼콤 무서웠어요..
첫날엔 하도 철썩~~ 철썩~~ 그래서 빌라가 잠기는줄 알았어요.. 근데 그날이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았던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파도소리도 적응되면 아무렇지도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