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인가요..

             입구에서 꽤 멀어서 무얼 타든 타고 오셔야 합니다. 섬이 어찌나 큰지 걷다가 병나겠습니다.

              워터빌라입니다.

              모든 빌라마다 자전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입구가 매우 미끄러워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희 일행이 큰대자로 넘어져서 어찌나 놀랐는지요..             

             왼편 선반에 짐을 놓으시고 오른편은 옷장입니다.

              환영과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쪽침실 책상에서 이웃 빌라의 데크가 훤히 보여 민망했습니다.
땀뻘뻘 흘리며 블라인드를 올리면 프라이버시가 없고, 죽어라 그 많은 블라인드를 내리면 불을 다켜도 어둡습니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워터빌라의 사방을 통유리로 만들어 놨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옷장입니다.

              욕실입니다.

             옷장 앞에서 한번 세면대 위에서 또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워터빌라에 바퀴가 있었습니다.
             6성급 럭셔리 리조트에 바퀴가 왠말이랍니까..다시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 많은 블라인드들.. 일일이 손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니 보기만 해도 기운이 빠집니다. 
             

             욕실용품이 모두 펌프식 용기에 들어있습니다. 고급 브랜드는 고사하고 굉장히 뻑뻑해서 힘만 들었습니다.

             침실에서 샤워부스와 화장실을 지나 세면대로 이어지는 동선은 아무래도 불편하네요.
             역시 동선에 있어서 최고는 포시즌 리조트입니다. 샹그릴라는 최하네요.

              샤워부스입니다. 여기에도 그 뻑뻑한 펌프식 용기가 있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야외샤워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