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야마 리조트에는 조,중,석식이 가능한 메인 레스토랑인 Epicure 가 있는데요 ,,
이곳에선 아름다운 라군과 수영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가 있습니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블루와 옐로우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
늘 환한 분이기의 느낌을 주는 곳이였어요..

아침에는 주로 빵과 샐러드 종류가 많았고 빵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점심에는 뷔페와 단품 식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원하는걸 선택해서 드실수 있구요,
대부분 손님들이 하프보드인 조,석식으로 오셔서 그런지 점심시간엔 한산한 편이였어요..

저녁은 매일밤 주제를 가지고 지중해식 스타일, 몰디비안 스타일, 씨푸드, 아시안 스타일 이런식으로
준비되어 있고 몰디비안 나이트엔 몰디브 전통 악기인 보두바루 공연과 헤나를 해주는
시간도 같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와인샐러입니다...





저 노란 파라솔을 펼치면 훨씬 더 이쁜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저렇게 접어 놓더라구요..







니야마에서 가장 제 기억에 남았던 장소인 아프리카 스타일의 레스토랑인 Tribal 입니다.
음식의 맛도 뛰어났지만 인테리어나 서비스, 레스토랑의 분위기 또한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저녁에만 오픈하며, 수요일을 제외하곤 아프리칸 스타일의 음식을 맛 보실수 있다 하네요.
전 허니문이 아니여서 특전을 받을수 없었지만 허니무너 특전으로 주어지는 디너도
이곳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바베큐 요리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개인 숯불이 나옵니다..
구워먹는 재미도 있어요~~~






다음은 메인 레스토랑 윗층에 있는 선셋 바인 Fahrenheit 입니다.
이층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너무 좋아 저녁 식사 전에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선셋을 감상하셔도 좋을듯 해요,,

또 이 Bar에선 밤 늦게까지 DJ가 진행하는 디스코 나잇도 있는데,
가족 단위로 오는 분이 많아서 인지 스테이지는 늘 썰렁했던거 같아요..
왠지 가만히 앉아 있는 제가 DJ한테 많이 미안해 지더라구요,,,

사실 니야마에는 니야마가 오픈한다고 할때부터 세상(?)의 주목을 받은 클럽이 있었는데,
7월1일에 오픈을 한다던 세계 최초 언더워터 클럽인 Subsix 입니다.
그런데 오픈이 자꾸 미뤄져 제가 7월 중순에 갔었는데, 다시 한번 딜레이 되어 아쉽게도
구경을 하지 못했어요.
8월1일에 다시 오픈한다고 하니 지금은 오픈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저녁엔 이렇게 분위기가 바뀝니다...





나름 스테이지였는데 아무도 나가질 않더군요... 음악도 신나고 좋았는데,,















수영장과 해변가 옆에 작게 마련되어 있는 Dune 이라는 스낵바가 있는데,
그쪽은 이용한적이 없어 어떤 음식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지는 못하고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또 이곳에서 5시부터 선셋 칵테일 파티를 하고 있으니 식사전에 가보셔도 좋으실듯 해요.

니야마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빵집(?) 컨셉인 The Deli,,,
간단하게 스낵이나 샌드위치,케익, 빵, 아이스크림 등을 사서 드셔도 되구요,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