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스노쿨링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 가서 놀구요~
그리고 사진찍었습니다. 그리고 또 스노쿨링했습니다. ㅋ


요 항아리는 곳곳에 있어요. 발에 모래를 씻어내는 용도이구요.. 안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하게 되실겁니다. ㅋㅋ 모래가 있는채로 걸으면 아프니깐요. ㅋㅋ


아침에 정말 일찍 눈이 떠지고.. 저녁에는 정말 일찍 피곤해 집니다.
둘째날 아침 5시 반정도에 일어나 데크에 나가보니.. 해가 뜨려는 색깔을 하늘이 하고 있어 부랴부랴 수영복 입고 나왔어요.. ㅋ 아침 일찍 수영장 이용하려구요..
해도 없고.. 덥지도 않고.. 사람도 없고.. 어둡지도 않고 ~ 저는 수영장 매일 아침 일어나서 이용했어요.
5시 반정도에 일어나 안씻고 대충 썬크림만 간단히 바르고 수영장가서 물놀이하고 들어와 씻고 준비하고 조식먹으러 갔어요.. 그럼에도.. 7시에서 8시 정도에 아침을 꼬박꼬박 먹었어요~!
부지런해지는 듯 하지만.. 시차 생각하면 .. ㅋㅋㅋㅋ



저희는 방수카메라 구입해서 갔어요~ 요긴하게 이용했구.. 앞으로도 잘 이용할수 있을것 같은 구입이였어요
파나소닉 루믹스 방수 카메라였는데.. 그대로 풍덩해도 문제없고.. 커버 걸리적 거리지 않고,
무엇보다 화질이 좋으니깐요~ 가시는 분들은 이참에 마련하는것도 좋을듯해요. 
해마다 여름은 오고 물놀이는 가니까요~ ^^
 

요건 수영장에서 울 신랑 데리고 놀면서 찍은건데.. 워낙 겁이 많아.. 도통 물속에 머리를 집어 넣으려고
하지를 않네요.. ㅋㅋ 귀가 물속에 잡기면 귀가 먼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듯해요.. ㅋㅋㅋ '
방수카메라의 화질은 요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수영장에서는요.. 또 스노쿨링할때 바다는 달라요~ ㅋ



좀 예쁜 사진 남겨보려고 억지로 물속에 집어넣고 눈뜨라고 강요해 봤어요..
참 착하게도  딱 한번 뿐이였지만... 죽음을 각오 하고 해주네요~ 죽지는 않는다고 몰디브에서..
물에 들어갈때마다 어찌나 반복했던지.. ㅋㅋㅋ

해가 지는 석양 같지만.. 해가 드는 새벽의 벨라사루 인피니티 수영장이예요~
예뻐요~~ 저 사진기도 방수카메라 로 찍은거구요~ 아침 일찍 수영장에는 항상 우리둘 뿐이라서 너무 즐거웠어요.. 청소하고 하루를 준비하는 벨라사루 직원들만 우리 주위에 있어요 왔다갔다 하면서 항상 밝게 인사해주고..
새벽의 수영장은 이용가능해요.. 우리가 그렇게 놀았으니깐요~
그런데 저녁에 수영장 이용은 안되요.. 이유는 모르지만.. 어둡고 위험해서 인듯..
이곳은 아침해는 5시반 정도면 뜨구요 완전히 뜨는건 6시 정도 해 지는것은 오후 6시정도에요..
 저녁에 수영하다가 쫏겨나는 허니무너들 몇분 목격했네요~ 보기에 안좋지 않지만.. 당사자들은 기분이 별로 일듯했어요.. 신나게 놀려는데.. 쫒겨나는 기분.. 별로 이잖아요~ ^^
그래서 오후에 해지고나서는 저희는 한번도 이용을 한했어요. ㅋ 딱한번 아침먹고 바로 수영장에서 한번 놀았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오전인데도.. 힘들더라구요.. 외국인들과 많은 사람들이 거의 정오부터 오후까지 풀장에서 많이들 놀아요~
 


이것도 아침 수영장에서 찍은거구요~  벨라사루의 수영장은 바다와 수영장의 경계선이 안보여서 예쁘기로
유명하다고들하죠?? 정말 예뻐요~ 수영장에서 노는것도 재미있구요..
다만.. 저의 경우에는 거의 혼자 놀다시피 했다는것.. 저도 수영은 못하는데.. 겁은 없어서.. 오빠보단
재미있게 놀았어요.. 글쿠 저 수영 못했는데.. 여기서 아침내내 놀다가 수영을 혼자 깨우쳤네요..
ㅋㅋ 배영도하고 개헤엄이지만.. 물에 더서 혼자 전진도 하고 ㅋㅋ 대단한 발견 이였어요^^

그래도 오빠가 대신 요런 사진 많이 남겨 줬으니.. 울 신랑 겁쟁이 인거 용서해 줄려구요~ ^^
저 수영장에서 요러고 놀때 우리오빠는요..


강시콩콩이 처럼 저러고 돌아다녔어요.. ㅠㅠ 


워터빌라 바로 밑에서 스노쿨링 하는 모습이예요.. 
워터빌라는 수중환경 별로에요.. 
알고는 갔지만.. 이정도 일줄은.. ㅠㅠ 워터 방갈로 앞이 수중환경은 정말 좋아요.. 그런데.. 그곳까지 왔다갔다하기 지친다는거~~ 물로 이동하면.. 워터 방갈로 앞에 도착하고는 힘들어서 오버이트 쏠린다는 것.,., ㅋㅋ


워터빌라 바로 밑 수중 환경은 뒤지고 찾아봐야 고작 요~~~ 정도도 보기 힘들어요~ 
ㅋㅋ 워터 방갈로 쪽으로 가시면 정말 예쁜거 많이 봐요 요거에 10배 20배 정도?? ㅋㅋ 제 생각에요~ 

그런데 그 아름다운 사진을 한장도 못남겼네요,, 머리속에만 담아온게 좀 후회되요.. 
카메라 가지러 가기에는 둘다 물놀이에 지쳐버린 뒤라.. ㅋㅋㅋ 
워터 빌라 베란다(?)에서 워터 방갈로쪽 바라보면 바다에 군데군데.. 검게 보이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곳이 포인트 에요~ 그곳이 밑에 산호초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검게 보이는 거예요 
물은 낮은 수위랍니다. 워터빌라에서 그곳을 보고 목표지점으로 수영해서 가다보면 중간중간 큰 물고기 때로 지나가구요.. 그 지점 도착하면.. 정말 예쁜 물고기 많아요~ 
산호초가 많아야지 물고기가 많아요~ 산호초가 죽어있는 물은 겉보기에 맑고 투명해 이쁘지만.. 
들어가면 모래와 죽은 산호초 조각들맊에는 볼것이 없어요.. 
그런데 그런 산호초들이 워터 방갈로 쪽에 많아요~~ 스노쿨링은 꼭 방갈로쪽에서 즐기세요~~ 

방갈로에 방을 잡아도 좋을것 같아요~ 빌라와 그다지 차이나는건 없다고 하더라구요.. 
빌라가 좀더 넓고 록시땅제품 있고, 뭐 그정도??라고 하니까.. 전 물놀이 즐길 커플은 방갈로쪽을 더 추천하고프네요. 

 

그래도 사진은 예쁘게 나와요 워터빌라~ 
울 신랑 혼자 빌라 앞 바다 나간거 베란다에 서서 찍어준 사진인데요~ 예쁘죠? ㅋ

물놀이 사진은 이것만 올릴게요~ 

아.. 힘드네요~ 
후기 올리는거... 
드림 몰디브 후기가 좀 부족한듯해서.. 저라도 올려 보려고 시작한건데.. 
도움은 될지.. 모르겠네욤~ 

다음날로 넘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