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 몰디브로 가는 방법 (항공사편 2 - 스리랑카항공)
2006-03-09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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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리랑카항공 (UL) : 우리나라에서 몰디브로 취향한 2번째 항공사로 동경-말레직항이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 동경까지는 스케쥴에 따라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고, 동경에서 몰디브로 직항으로 가게 됩니다. 매주 월, 목, 토 3회 오전출발이며, 가능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월요일 오전출발 토요일 오후도착 (4박6일 오전일정)
2. 월요일 오전출발 그다음주 월요일 오후도착 (6박8일 오전일정)
3. 목요일 오전출발 그다음주 월요일 오후도착 (3박5일 오전일정)
4. 목요일 오전출발 그다음주 목요일 오후도착 (6박8일 오전일정)
- 갈때 인천-동경-말레, 리턴시 말레-콜롬보-동경-인천일정
5. 토요일 오전출발 그다음주 목요일 오후도착 (4박6일 오전일정)
6. 토요일 오전출발 그다음주 토요일 오후도착 (6박8일 오전일정)
- 갈때 인천-동경-콜롬보-말레, 리턴시 말레-콜롬보-동경-인천일정입니다.
인천-동경까지 2시간 소요, 동경에서 경유 2시간, 동경-말레까지 11시간 소요되며, 동경-콜롬보-말레시 동경-콜롬보 11시간 소요, 콜롬보에서 경유 1시간, 콜롬보-말레까지 1시간 소요됩니다.
리턴시 동경-인천도 가능하지만, 동경-김해(부산)가 가능하여, 주로 부산과 대구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일정입니다. 단 출발시에 토요일과 월요일 오전출발만 가능하며, 동경에서 스탑오버를 원할때는 출발시에만 가능하고, 리턴시에는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72시간까지 동경 TAX만으로 체류가 가능하며, 날짜에 따라서는 스탑오버차지가 별도로 붙습니다.
월요일 9시 20분 인천출발의 오전출발 일정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며, 동경에서 직항인 관계로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출발도 가족여행객들과 다이버들이 주로 이용하여 항상 만석인편이며, 특히 매년 4월말과 5월달에는 허니무너들과 일본의 오봉절이자 최대연휴인 황금연휴 "골든위크" 가 겹쳐서, 추가차지는 물론이고, "항공상황이 최악" 으로, 거의 이용이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일반적인 일정에 가장 어려운 구간은 인천-동경구간인데, 현재로는 스케쥴상 대한항공 한편만 가능하며, 이 구간은 항상 붐비는데다 항공사에서 연계발권하는 관계로 싸게 끊으므로, 스리랑카항공사에서 이구간에 대해서는 영향력을 전혀 행사할수 없으므로, 좌석확보가 쉽지않은 골치아픈 구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인천-동경 왕복구간을 마일리지등으로 개인적으로 끊어오는분들은 동경-말레 왕복구간만도 "분리발권이 가능"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3개의 항공사중에서 중간금액이고, 인천-동경 왕복구간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클래스에 따라서 적립되는것과 안되는것이 있는데 거의 안된다고 보면 정확하며, 동경-말레 왕복구간은 스리랑카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적립이 가능합니다.
좌석마다 발받침과 개인모니터가 있으며, 앞뒤 space 역시 그리 넓은편은 아니나 싱가폴항공보다 약간 더 넓으며, 기내식은 3개 항공사중에서 가장 뛰어납니다. 일본인들을 겨냥하여 기내식에 일식도 나오며, 우리 입맛에도 가장 잘 맞습니다. 승무원들의 서비스는 보통수준이며, 스리랑카 국적의 승무원들의 경우 인상이 어두워보여서 불친절해보인다는평들도 종종 있습니다. 불편사항 해결능력은 보통수준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고, 식사이외에 기내안에서 나눠주는것들도 보통수준입니다.
갑작스러운 스케쥴변경시 (ex : 동경에서 출발비행기가 1-3시간 delay되는 경우는 종종있으며, 리턴시 말레-콜롬보 시간이 갑자기 변경되어 반나절이상 몰디브에서 출발일정이 땡겨지는 경우나 콜롬보에서 체류시간이 거의 하루가까이 생길때도 있습니다) 출발 하루전에 통보되는 경우도 있고, 떠난후에 갑작스럽게 변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케쥴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몰디브에서의 일정손해, 콜롬보에서 발생하는 호텔비, 식비, 교통비등에 대한 보상은 스리랑카항공사 스리랑카 본사자체에서 거의없다고 보면 됩니다. 본사에서 보상이 없으니, 당연히 서울지점에서의 보상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