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필독 - 몰디브의 성수기와 비수기 (2)
2006-03-09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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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의 일반적인 성수기는 "11월 1일 - 다음해 4월 중순 / 말까지와 7월 16일 - 8월 말까지" 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년중에 몰디브의 비수기에 속하는 시즌은 나머지 기간인 "4월 중순 / 5월 1일 - 7월 15일, 9월 1일 - 10월말까지" 라고 할수 있습니다.
1. 4월 중순 / 5월 1일 - 7월 15일 : 이 시기는 일반적으로는 몰디브의 비수기에 속하는 시기로, "1년중에 가장 저렴한 비수기요금이 적용되는 시즌"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리조트들은 5월 1일부터 비수기요금이 적용되고, 특급 리조트들은 성수기와 비수기요금 차이가 상당한만큼, 보통 4월중순부터 비수기요금을 적용합니다. 그러나 "4월말부터 5월 둘째주까지" 는 일본의 오봉절이자 최대의 황금연휴기간인 "골든위크" 기간입니다. 당연히 몰디브의 모든 특급리조트들을 비롯한 웬만한 리조트들은 일찌감치 마감되며, 특히 항공상황은 "최악의 상황" 을 맞게 됩니다. 특히 이 2주동안 동경에서 직항으로 뜨는 "스리랑카 항공 (UL)은 1년중에 최대의 호황" 을 맞게되며, 이때 한국지점에서는 "당연히 좌석확보는 거의 불가능하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기간에 꼭 스리랑카항공을 고집하는분들은 "항공사를 바꾸던가 몰디브를 포기하던가 둘중의 택일" 하셔야 합니다. 또한 매년 4월중순부터 특히 6월초까지는 항상 우리나라와 일본의 "본격적인 허니문 피크시즌" 에 들어가서, 결국 몰디브는 "방전쟁" 에 들어가게 되고, 말이 비수기이고 요금만 저렴할뿐, 결국 모든상황은 "성수기때와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2. 4월말 - 5월 둘째주 (준성수기) : 일본의 최대 황금연휴인 "골드위크기간" 으로, 이때 요금은 성수기요금보다는 저렴하지만, 비수기요금보다는 비싼 중간금액대의 요금이 적용되어 "준성수기요금"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3. 9월 1일 - 10월말 : 일반적으로는 위의 (5월 둘째주 이후 - 7월 15일까지)와 거의 비슷한 "비수기요금이 적용되는 시즌" 이지만, 이때도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의 "본격적인 하반기 허니문 피크시즌" 에 들어가게 됩니다. 예전에는 5월 비수기요금과 거의 비슷했지만, 이제는 리조트들도 약삭빨라져서,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5월 둘째주 이후 - 7월 15일까지의 요금보다는 올라가고, 2번의 준성수기 (4월말 - 5월 둘째주)보다는 저렴한 "준준성수기 요금" 을 적용합니다.
4. 10월 1일 - 10월말 (준준성수기) : 일반적으로 완전 비수기요금보다는 비싸고, 2번의 준성수기 (4월말 - 5월 둘째주)보다는 비싼 "준준성수기요금이 적용" 되며, 특히 일본 허니무너들이 많이 가는 몇몇 리조트들은 약삭빠르게 "10월 1일 - 10월말 요금을 거의 성수기요금으로 올리는 비상식적인 짓" 도 서슴없이 자행합니다.
위의 1번에서 4번까지에서 볼수있듯이, 결국 말은 비수기이지만, 엄밀한 비수기요금은 "5월둘째주 이후 - 7월 15일까지만" 이며, "4월중순 - 5월 둘째주까지는 준성수기요금", "9월 1일 - 10월말까지는 준준성수기요금"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골든위크와 우리나라와 일본의 본격적인 허니문 피크시즌에 들어가서, 성수기때와 다름없는 "방전쟁 기간"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결국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몰디브에 비수기는 없다" 라고 "다시 한번 정확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