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짓호텔 이용에 대해서...
200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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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는 워커힐호텔에서 운영하는 "트랜짓 호텔" 이 있으나, 말그대로 환승객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나라에서 와서, 인천공항을 경유해서, 다른나라로 가시는분들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즉, 보딩이 되어있는분들만 가능한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약 2시간반전에 보딩을 하니, 이용이 불가능하십니다.
일반적으로 트랜짓 호텔은 6시간 기준이며, 1시간 초과시 추가요금을 받습니다. 가격은 보통 45,000 - 55,000 정도이며, 싱글과 트윈의 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당근이 트윈이 더 이익이죠.
인천공항 (에어가든)은 새로 지어진만큼, 창이공항 (엠버서더)보다 조금 더 시설이 훌륭했고, 가격도 조금 더 비쌌습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트랜짓 호텔"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시는 경우에는 절차가 아주 (?) 복잡합니다.
SQ (싱가포르 항공)에 예약을 하셔야 하는데, 약 3일-7일전에 하셔야 하며, 정확한 도착시간과 함께 고객의 신용카드번호를 대셔야 합니다.
만약 이용을 못하실 경우에는 당연히 "캔슬 차지" 가 부과됩니다.
룸은 붐비는 시간이 아니면 거의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트랜짓 2" 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트랜짓 2" 가 없는 경우에는 바로 "트랜짓 1" 로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해줍니다.
다시 "트랜짓 1" 로 가시면 거의 바로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트랜짓 2" 의 위치는 에스칼레이터 타시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고, "일렉트릭 락커" 근처의 에스칼레이터를 타시면 됩니다.
"트랜짓 2" 에서 "트랜짓 1" 로 이동은 밤의 경우에는 어쩔수없이 "자동보도", 낮에는 "스카이 트레인" 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표지판이 있고, 당근 무료이며, 롯데월드의 "모노레일" 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금방 "터미널 2에서 1으로 이동" 합니다.
시설은 개인적으로 "터미널 1" 이 좀 나았으며 (느낌에...), 룸안의 "티와 커피는 무료" 입니다.
수면을 위한 트랜짓 호텔 이용외에도 일반 샤워나 수영장, 헬스클럽등도 시간당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