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몰디브입니다.


어제 저녁 뉴스에 나온 "몰디브 지역 여행 자제 권고" 의 내용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평화로운 작은 섬나라 몰디브는 대통령과 고위 관직자들의 부패로, 몇십년간 몰디브 국민들에게 여러모로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소요도 대통령과 부패한 정부에 대한 시민운동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이슬람 테러 단체나 과격한 무장단체가 아닌 반정부 시위단체라 생각하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그래도 몰디브를 다녀오지 않으신분들은 이런 과격한 단어를 이용한 뉴스를 접하시게 되면 당연히 걱정되시겠지만 약간의 과장된 보도도 있고, 또 저희가 아침에 외교통상부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몰디브 여행은 괜찮으나 가급적이면 몰디브 수도섬인 말레 관광은 피하는게 좋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또 현지에도 연락을 해 본봐에 따르면, 전혀 위험상황을 느끼지 못하며 종전과 같이 평화롭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몰디브 여행객들은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섬에 가실일이 전혀 없습니다. 몰디브의 공항은 훌훌레섬이며 말레는 수도섬으로, 두 섬을 왕래할 경우 도니나 보트만 가능하며, 모든 관광객들은 훌훌레섬에 도착하여 훌훌레섬에서 리조트로 출발하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특별하게 말레 관광을 원하지 않으실 경우는 말레에 가실 일이 전혀 없으십니다.

현재까지 저희가 수집한 정보로는 몰디브로 여행을 가셔도 안전하시며, 가급적이면 몰디브 수도인 말레 관광은 자제해 주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현지에 저희 한국인 직원이 파견되어 있는 상태라,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